아주경제

삼성테크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최대 수혜 전망 <현대證>

2012-03-15 08:41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삼성테크윈이 올 하반기부터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수혜가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0만원이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그래핀이 희토류를 주로 사용하는 ITO(Indium Tin Oxide) 필름과 전극을 대체할 필수 소재로 판단된다”며 “삼성테크윈은 그래핀 공정기술과 장비에 관한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삼성테크윈의 빠른 수익성 개선 뿐 아니라 향후 그래핀과 에너지장비 같은 중장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