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제주 노형 2차 아이파크’ 174가구 분양

2012-03-14 19:14
선호도 높은 노형도시개발2지구 위치

'제주 노형 2차 아이파크'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제주시 노형동 노형도시개발2지구 14-8블록에 들어서는 ‘제주 노형 2차 아이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주 노형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5층 2개동, 총 174가구(전용면적 기준 84~115㎡) 규모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노형도시개발2지구는 약 36만㎡ 규모로 조성되며, 노형동은 지난해 제주시에서 실시한 생활만족도 조사에서 거주환경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1139 지방도로와 연북로 등을 이용하면 제주 전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노형초, 한라중, 제주제일고, 한라대등 교육시설과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했다. 제주시립 탐라도서관과 근린공원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전용 84㎡는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고 전용 115㎡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4개의 방을 조성한다. 지난해 11월 평균 4.9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제주 아라 아이파크’에 적용된 보조 주방 내 별도의 입식 손빨래 싱크대도 설치된다.

단지 조경은 도심 속 아틀리에를 콘셉트로 조성하고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형 카페, 선큰 뷰가든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지상에는 주차공간을 없애고 단지 외곽에는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한다.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일부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이도 2동 제주소방서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12월로 예정됐다. 064-723-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