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세계 최대 분석 콘퍼런스 '애널리틱스(Analytics) 2012' 개최

2012-03-14 16:21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서비스 기업인 SAS코리아는 SAS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 교육 콘퍼런스 ‘애널리틱스(Analytics) 201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빅 데이터 시대에 요구되는 통계, 예측 분석, 데이터 마이닝 분야에서의 최신 애널리틱스 기술 체험, 비즈니스 성장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방법론 및 다양한 사례 공유 등의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라디카 쿨커르니(Radhika Kulkarni) SAS 고급 분석기술 개발담당 부사장은 “오늘날 선진 기업들은 빅 데이터로부터 통찰을 도출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과거 감춰져 있던 경향과 소비자 심리, 관계 등을 규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말했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에서 하이 퍼포먼스 분석(High Performance Analytics) 기술이 어떻게 빅 데이터와 얽힌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해주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라디카 SAS 부사장 이외에도 바트 베이센스(Bart Baesens) 사우스 햄튼 교수, 스벤 크론(Sven F. Crone) 랭커스터 예측 리서치 센터 부회장 등의 연설도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www.sas.com/events/analytics/europe/about.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데이터가 넘쳐나는 현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강력한 분석적 재능을 소유한 기업들이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이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여실히 증명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