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美 머큐리캐피탈社와 국내 독점판매 MOU
2012-03-14 13:50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의 머큐리캐피탈(회장 마이클 리카디)과 국내 독점판매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계약으로 머큐리캐피탈사가 공급하는 해외 대안투자자산 상품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이와 더불어 해외 유명 PEF 및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등 관련 상품의 차별화된 분석 및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2년 연속 톰슨 로이터에서 주관하는 ‘종합 사모펀드 자금조달(Total Private Equity Placements)’ 부문에서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세계적인 대형 투자은행을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그 외 다수의 대안투자 자금조달부문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이제성 KDB대우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머큐리캐피탈은 세계 굴지의 PEF 운용사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안투자 자금조달 자문사”라며 “KDB대우증권은 앞으로도 우수한 대안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