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와우박스, 3초에 1박스 씩 팔렸다

2012-03-14 10:24
출시 1개월 만에 40만 박스 판매<br/>밀리언셀러(100만 판) 달성도 기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피자헛이 선보인 '와우박스(Wow Box)'가 출시 1개월 만에 4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피자헛은 지난 2월 1일 공식 출시한 와우박스가 일 판매 1만판 이상, 3초에 1박스 씩 판매되는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해, 40만 박스 이상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우박스는 더스페셜 피자를 비롯해 스파게티·베이크드 치킨·웨지 포테이토 등 피자헛의 베스타 4종 메뉴로 구성된 제품이다.

특히 와우박스의 경우 홈서비스로만 주문 가능한 배달 전용 메뉴여서 이번 40만 판 판매는 이례적인 성과라고 피자헛 측은 설명했다.

한국 피자헛 조윤상 이사는 "와우박스의 인기는 집과 사무실에서도 피자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제품 마케팅에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현재 와우박스의 판매 추세로 볼 때 빠른 시일 내에 밀리언셀러(100만판)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