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 화산 폭발..2.4km까지 돌 떨어져
2012-03-13 15:2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 가고시마시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적 분화했다.
13일 일본 NHK 방송은 지난 12일 오후 폭발적 분화가 발생하며 분석(화산에서 분출된 돌)이 2.4km 떨어진 화산의 2부 능선까지 날아갔다고 전했다.
가고시마시와 기상대는 큰 분석이 솟구칠 우려가 있어 주민들에게 반경 2.4km 이내에는 접근하지말라고 당부했다.
작년의 경우 폭발 횟수가 역대 최다인 996차례였으며 올 들어 이미 300차례가 넘어 작년 폭발 횟수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