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현대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8기 모집

2012-03-11 14:20
외국 학생ㆍ유학생 포함 70명 규모 선발

현대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8기 모집
영현대 기자단 8기 모집 포스터.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8기를 모집한다.

회사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서 영현대 기자단 8기 지원서 접수 및 미션 제출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90명. 지난해 50명에서 40명 늘었다. 단일 기업이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으로는 최대 규모다. 올해부터는 외국 유학중인 한국 학생에 한국에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까지도 뽑을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현대차 및 그룹 소식과 캠퍼스 트렌드를 취재하게 된다. 현대차에서 여는 신차발표회 및 시승회, 고객초청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일부에 한해 해외 현지법인 탐방 취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회사는 오는 5월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회사 실무진 및 현직 기자 등이 참석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활동기간 중 매월 월례 기획회의 혹은 특강ㆍ워크숍을 열고 전 기자단에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일정은 4월 5일 1차 합격자 발표, 11~12일 2차 면접, 17일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대학생 기자단을 통해 현대차 및 자동차산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집중 조명하고,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대외활동 기회가 적은 외국인 유학생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원 및 상세요강은 영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