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청렴활동 우수직원 포상

2012-03-09 13:24
2010년 도입 청렴마일리지 제도 따라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방위사업청이 지난 8일 지난해 청렴활동이 가장 우수했던 직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달 말 청장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청은 지난 2010년부터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실적에 따라 최소 0.5점부터 100점까지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이 점수는 성과급여와 연계되고, 특히 최고 성적 직원에는 포상하고 있다.

청은 “시행 이후 청렴교육 참석은 물론 청렴 아이디어 제안, 공직자 행동강력 위반사항 자진신고 등도 크게 늘었다”며 “특히 지난해 9월 청장-직원 청렴실천 계약 후 부정ㆍ비위사례가 한 건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직원 청렴활동의 인센티브 부여를 늘려 직원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시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위사업청 부정비리제보는 감사관 직통 이메일(cleandapa@hanmail.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