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 잣김’ 가공시설 조성
2012-03-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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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잣김 가공시설 조감도.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 가평지역에서 생산되는 잣을 이용한 김을 가공할 수 가공시설이 들어선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내달부터 9억6000만원을 들여 북면 적목리에 1155㎡ 규모의 수산물산지 가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 잣김은 잣에서 추출한 잣유와 잣분을 김에 발라 구워 내, 고소하고 담백한 향과 맛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춘천은 닭갈비, 포항은 과메기, 안동에는 간고등어 등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반찬이 있다”며 “가평군도 가평지역 대표작물인 잣과 김을 이용, 잣김을 지역전략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