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맹학교 학생들 "마음의 눈으로 찍었어요"
2012-03-05 15:41
삼성전자 후원 6일부터 유아트스페이스서 사진전<br/>전시작품 QR코드..촬영과정 동영상 감상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을 함께 느껴요’
서울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삼성전자가 한빛 맹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하우 투 쉐어 스마트(How to share smart)’ 캠페인 사진전 ‘인사이트전’이 열린다.
6일부터 11일까지 여는 이번 전시회는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백 여장의 사진들이 선보인다. ‘만져,보다’, ‘느껴,보다’, ‘들어,보다’의 세 가지 주제로 전시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어둠속에서 냄새, 바람, 소리만으로 바다를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공간에서 같은 느낌을 나누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시된 작품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디지털카메라, 스마트TV,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등의 스마트 기기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