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울 성북구 정릉로 40t 중차량 통행 가능

2012-03-04 11:51
2등급 정릉천2복개, 1등급으로 성능 개선<br/>차량 총중량 32t(2등급) 에서 40t(1등급) 통행 가능한 시설로 개선

서울 성북구 정릉로 40t 중차량 통행 가능
종암사거리 월암교 성능개선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앞으로 서울 성북구 종암사거리와 길음교 하부에 위치한 정릉로에서 중량이 40t인 차량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등급 시설물인 정릉교 정릉천2복개를 1등급 시설로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대입구~미아사거리 구간에서 중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38억원을 들여 월암교(폭 19m, 연장 56m)와 갈음교 하부의 하수암거(폭 8.5~14.7m, 연장 203m) 성능 개선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했다.

전용형 서울시 도로시설관리과장은 "이번 공사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화물차량도 최단거리로 통과할 수 있게 돼 경제적·시간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