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 No.1 항공사 브랜드!

2012-03-01 12:16
‘트래블 앤 레저 투어리즘 어워즈 2011’에서 항공사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대한항공, 항공사 부문 대상 수상 후 정병섭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 여객팀장(왼쪽)이 기념 촬영(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이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인정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29일 베이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트래블 앤 레저 투어리즘 어워즈 2011(Travel & Leisure Awards 2011)’ 시상식에서 항공사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트래블 앤 레저’는 2001년 창간된 중국 여행, 라이프스타일 월간지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항공사, 여행, 자동차, 은행, 골프, 코스메틱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독자 및 이용객들의 의견과 업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2010년 항공사 브랜드 부문 대상, 2011년 친환경 항공사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중국 내 풍부한 노선망을 비롯해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와 중국인 승무원 서비스 등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국 지역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애심계획’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제시사 전문 일간지 ‘환츄스바오(环球时报)’로부터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11월에는 중국 유력 일간지인 동팡자오바오(东方早报, Oriental Morning Post) 주관 ‘월드트래블 어워드 2011’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