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가 지난달28일 오후 본관 상황실에서 웰카운티 프로슈머(참여형 소비자)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웰카운티 프로슈머’는 인천도시공사의 기본에 충실한 아파트 브랜드 ‘웰카운티’ 상품 개발에 앞서 고객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성된 고객평가단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주택에 관심이 많은 부동산 전문가 및 주부들의 지원을 받아 서류전형과 개별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1기 프로슈머를 선발했다.

웰카운티 프로슈머는 앞으로 지구별 단지계획 및 내부평면 평가.자문, 분양전 모델(샘플)하우스 품평 및 아이디어 도출, 라이프스타일 및 최근 트렌드 조사, 건설사 동종업계 모델하우스 답사를 통한 주거문화 제안, 기타 주거문화 개선을 위한 자문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제1기 프로슈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지급외에도 연말 우수활동자 포상과 기념품 지급의 특전도 주어진다.

오두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웰카운티 프로슈머의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참신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택사업에 적극 반영해 보다 편안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고객 감동의 설계와 주택 품질 향상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