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개나리에스케이뷰 등 시프트 187가구 공급
2012-02-26 12:38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다음달 5일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8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지하철 2호선·분당선 선릉역 인근 개나리 아파트를 재건축한 개나리에스케이뷰 7가구와 상암·발산·은평·마천 등 기존에 공급한 단지에서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180가구다.
서울특별시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87가구의 청약을 다음달 5일부터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선릉역 인근에 있는 재건축단지 개나리에스케이뷰 7가구를 비롯해 상암·발산·은평·마천 등 기존 공급단지 중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180가구다. 이 중에는 고령자주택 10가구가 포함돼 있다.
SH공사가 지은 전용면적 기준 60㎡ 초과 주택과 재건축임대주택의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70~80%선에 공급된다. 60㎡ 이하 주택은 50% 수준이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에서 진행되며, 서류심사 대상자는 3월 28일, 당첨자는 5월 4일에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5월 21~24일이며 입주는 단지별로 6~9월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