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노.사 2014 인천AG 주경기장 건설현장 등 방문

2012-02-14 23:09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 노.사는 14일 오후 인천 서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안전보건 작동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산업현장 방문은 공단이 올해 노.사가 함께하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문제점과 재해예방의 해법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백헌기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 등은 주요 공사현장을 살핀 뒤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해빙기를 앞두고 터파기 공사 등에 따른 토사붕괴와 콘크리트 타설시 구조물 붕괴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주 경기장은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목공사와 기초공사 등 약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단은 이날 아시안 게임 주 경기장 방문에 이어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접착제 등을 생산하는 화학제품 제조사업장을 방문해 공단의 안전보건 기술지원 현황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