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앱' 글로벌 마켓 런칭…국내외 일촌 교류 자유자재
2012-02-01 10:4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앱’을 글로벌 마켓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 출시된 글로벌 싸이월드 앱은 기존에 국내 사용자들이 활용해 온 한국 싸이월드 앱과 유사하게 일촌, 팬 맺기 및 인맥관리와 미니홈피 게시글, 사진첩 업로드, 지인들의 새소식 확인 등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글로벌 싸이월드 앱은 서비스 준비 막바지 단계로 1분기 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어 외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와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7개 언어가 지원된다.
유선 서비스와 동일하게 국내 회원과도 일촌 및 팬을 맺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싸이월드 클럽 서비스는 글로벌 싸이월드 유선 서비스에도 포함되어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서 지인, 클럽 멤버들과 수시로 소식을 나누고 게시글에 댓글을 다는 등 실시간 교류를 나눌 수 있어 편리하다.
윤준선 SK컴즈 글로벌 싸이월드 서비스 본부장은 “이제 많은 사용자들이 유선은 물론 무선에서도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원해, 한국 싸이월드 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이미 2400만 건 이상”이라며 “세계 시장에서도 글로벌 싸이월드 앱을 통해 많은 사용자 간 즐거운 교류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