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12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2012-01-31 11:0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산림자원 보호와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구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 종합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전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부평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방지에 나선다.
이와 함께 GPS및 이동통신을 이용한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산불 감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산림 감시 및 관리원, 공무원 등을 활용해 산불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와 인접한 남동구.서구와 진화 자원을 공유, 신속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총력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