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KGA선정 2011년 최우수 선수

2012-01-30 09:42
최우수 프로 김경태, 최우수 아마 김효주

올해 미국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26·캘러웨이)이 대한골프협회 2011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협회는 3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11년 우수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일본골프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오른 배상문을 MVP로 뽑았다.

 최우수 프로선수상은 작년 한국프로골프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받았다. 최우수 아마선수상은 지난해 일송배, 송암배 등 주요 아마추어 대회를 휩쓴 김효주(대원외고)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