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피 열정의 춤으로 무대함몰시켜
2012-02-01 07:00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비에이피가 열정의 댄스로 무대 바닥을 무너뜨렸다.
26일 첫 싱글 '워리어'를 발표한 신인 그룹 비에이피는 29일 'SBS 인기가요'에서 인트로 곡인 '번 잇 업'과 타이틀 곡 '워리어'를 사전 녹화로 마쳤다.
아침 일찍부터 2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들어선 가운데 진행된 비에이피의 단독 무대에서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안무를 선보였다.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으로 구성된 멤버들은 결국 무대를 무너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다행히 무대 바닥이 이중으로 돼있어 방용국은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잘못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사고로 바닥 덮개가 들리고 바닥이 함몰됐음에도 방용국은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으로 노래와 퍼포먼스를 계속했다.
사고로 인해 녹화무대가 30분 정도 지연됐지만, 비에이피 멤버들은 지치지 않은 모습으로 '위리어' 무대를 대여섯 번 연달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