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그린 올 사업 참가기업 인센티브 확대
2012-01-26 09:48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녹색인증 획득부터 컨설팅, 자금, 판로까지 기업 활동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그린 올(Green-All)사업 참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현재 11개에서 14개로 확대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참가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특허 출원 등록비, 시제품 제작 지원 등 3종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설문조사는 지난 해 12월 5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하여 그린 올 사업에 참가한 8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었다.
이번 조사 결과 총 46개사가 설문에 응답했으며 이중 16개사가 인센티브와 재정적 지원 확대, 제도 개선 등을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 올 사업은 정부가 시행중인 녹색인증을 도내 중소기업이 손쉽게 취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것으로, 녹색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비용 및 컨설팅 지원, 인증취득 후 인증기술에 의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자금 및 투자지원, 공장입지 지원까지의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