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3주연속 1위하면 봉사활동 쏜다.
2012-01-25 18:01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또 다시 공약을 내걸었다.
이번 공약은 티아라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현재 '러비더비'로 인기몰이 중인 티아라는 3주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두 번째 공약을 내건 것이다.
트리플 크라운은 티아라 멤버들의 각오를 다지기 위한 주문이라고 볼 수 있다. 티아라는 멜론, 싸이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TV프로그램에서는 항상 1위 후보에만 그치고 말았다. 그래서 이번에 그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공약을 내걸게 된 것이다.
현재 공약을 실천할 가능성은 높다. 티아라는 '러비더비'로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연속 1위를 수상했다. 한번만 더 1위를 하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다.
티아라 멤버들은 "많은 분들이 '러비더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되면 스케줄을 쪼개서라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