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ESL 교육기업 청담러닝이 주니어 대상 영어능력평가시험인 ‘ETS 토플주니어 공인시험’을 오는 2월 4일~5일 양일간 전국 청담어학원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료 평가 시험은 교육 선도 기업으로서 많은 학생들에게 공인 인증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청담어학원 재원생이 아니라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영어실력 진단 및 공인성적 확보를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까운 전국 청담어학원에 신청,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토플주니어는 각종 경시대회, 국제중 및 국제학교 등의 입학과정에서 영어 역량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을 만큼 인정 받는 국제공인시험으로, 토익, 토플, GRE 등을 개발, 주관하여 전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ETS(미국교육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주니어 대상의 영어능력평가시험이다.

청담어학원은 이미 토플주니어를 기존 재원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생들의 레벨테스트에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무료 실시 공인시험은 한국토플주니어 시행사인 프로파일21이 직접 진행, 채점, 감독하게 되며 시험 결과는 2년간 유효한 공인성적표와 함께 미국, 유럽, 국내 등 다양한 글로벌 인덱스와의 영어 역량 비교 지표, 토플주니어 읽기영역에 포함된 읽기 수준과 학년을 고려한 권장도서 리스트가 제공된다. 총점 900점 중 800점 이상을 획득 하면 ETS 인증서가 발부된다.

청담러닝 학원사업부 박성은 상무는 "토플주니어는 단순한 영어 지식이나 이해력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닌 기본 영어실력 및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까지 평가하는 종합적 영어능력평가시험"이라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교육 어드바이저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ETS 토플주니어 공인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담러닝 홈페이지(www.chungdah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