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국·도비 확보에 ‘잰걸음’
2012-01-16 15:22
김선교 군수(사진 왼쪽)가 김문수 지사에게 양평군 각종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김선교 경기도 양평군수가 도비 확보를 위한 빨바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군수는 16일 경기도청을 방문, 김문수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평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용문면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와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강상면 교평~송학리 도로 확·포장 등 현안사업 3건에 필요한 도비 53억원을 요청했다.
또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가 완료됐으나, 사업비 미확보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상면 교평~송학리 도로도 2006년 설계가 완료됐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요청된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방문을 비롯해 출향인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과 군민생활에 직결되는 국·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