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소셜앱스토어 ‘소셜앱스’서비스 명칭을 ‘소셜게임’으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앱플레이어’를 추가해 소셜앱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등 각각의 서비스 내에서 따로 따로 소셜앱을 관리하고 실행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개별 서비스에 접속하지 않고도 내가 설치한 앱들을 ‘앱플레이어’ 내에서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더욱 편하게 폭넓은 앱 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다른 이용자들과 블로그 서로 이웃, 미투데이 친구가 돼야만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는 같은 앱을 실행하는 사람들이 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친구를 맺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친구 초대를 통해 게임 친구를 등록할 수 있다.

이람 NHN 포털서비스본부장은 “그동안 개발사와 이용자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보다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