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3주째 해외 뮤추얼펀드군으로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다. 

16일 현대증권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따르면 최근 1주일(5~11일)간 한국에 투자하는 해외 뮤추얼펀드로 26억38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한국 관련 4대 펀드별 자금 흐름을 보면 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로 16억2100만달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펀드로 2억5400만달러, 인터내셔널펀드로 2억9700만달러, 태평양펀드로 4억6600만달러가 각각 들어왔다.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파 펀드, 라틴아메리카 펀드, EMEA(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펀드 등 신흥지역투자펀드 전체로는 18억42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에, 일본펀드에서는 1억1300만달러가, 서유럽펀드에서는 7억6200만달러가 각각 빠져나갔다. 미국펀드로는 42억72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