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올해 초 신규 20건의 가맹점 계약
2012-01-15 13:25

(아주경제 김동원 기자)
탐앤탐스는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가맹점 수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추가로 200여 개 매장을 오픈하여 매장 수 500개를 돌파, 지난해 연말 매장 수 대비 60% 이상 매장 수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2011년 탐앤탐스 매장 수는 314개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에 80여 개, 전라도•경상도 등 지방권에 매장 120여 개를 새로 낼 계획이며 지방 매장은 추이에 따라 목표를 높여 잡을 예정이다.
지난 1월 2일 오픈한 올림픽서린점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7일 오픈한 부산장전역점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장전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두 매장 모두 비즈니스룸과 무선인터넷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매장 모두 오픈 기념으로 12,000원 이상 구매 시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박상우 탐앤탐스 개발사업 팀장은 “새해 들어 가맹 개설 문의와 상담이 더욱 늘어나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인테리어 리뉴얼 같은 점주에게 불리한 강제 조항을 두지 않는 점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맹 상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