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00대 우수기업 靑오찬 간담회
2012-01-13 15:49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2011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관계자와 고용창출 관련 유공자를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금년에도 기업인들이 일자리 창출에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자 1부 ‘고용창출 우수기업인과 대화’와 2부 ‘오찬’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인과 대화’ 시간에는 먼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12년 일자리 창출 대책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은 정부를 포함한 기업 그리고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사회적 존경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번에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물품구매적격심사시 가점부여,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등 중앙부처 및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세재, 예산, 포상 등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