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경찰관' 폴라비가운 "망가진 피부 다시 회복 TIP"
2012-01-10 22:35
'화장품 경찰관' 폴라비가운 "망가진 피부 다시 회복 TIP"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2012년 새해 산뜻한 출발을 기원하지만 지난해 송년회 등 잦은 모임으로 망가진 피부는 회복할 줄 모른다. 이에 고민에 빠진 여성들이 많아 '화장품 경찰관'이라 불리는 폴라비가운이 새해 피부관리 팁을 제시했다.
송년회와 추운날씨로 망가진 피부 고민이 있다면 폴라비가운의 조언에 주목해 보자.
아침 화장대에 앉아서 가장 먼저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퉁퉁 부은 눈가’이다. 회식에는 술과 안주가 빠질 수 없다. 음주 시 섭취하게 되는 알코올과 짠 음식은 눈을 붓게 하는 원인이다.
따라서 음주를 하거나 탄산음료 가공식품을 섭취해야 하는 경우에는 과일이나 채소, 연어, 견과류처럼 항염작용을 하는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해주고 잠을 잘 때 머리를 약간 높게 하여 붓기를 가라 앉히도록 한다. 아침에 일어나 부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지압해주는 것도 좋다.
연말 무리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아 주름이 깊어졌다면, 평상시보다 더욱 신경 써서 충분한 양의 선스크림을 발라주어 주름을 예방한다. 또한, 성분배합이 훌륭한 AHA나 BHA를 사용해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하며, 항상 피부를 순하게 다뤄주는 것이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다.
주름 개선은 무엇보다 모이스처라이저를 통해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라면 세럼이나 리퀴드, 젤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건성피부는 크리미한 로션이나 크림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폴라비가운은 “피부가 건조하면 더욱 쉽게 붓고, 피로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면서 “항산화제가 함유된 성분배합이 훌륭한 모이스처라이저의 함량을 조금 높여 눈가에 바르면 피부의 충분한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