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아이유 모델로 한 포스터 공개
2012-01-10 13:45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주제 표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여수엑스포 홍보대사인 아이유를 모델로 한 7차 공식포스터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해 5월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로고송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를 부르는 등 박람회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포스터는 빛이 들어오는 바다 속에서 아이유가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여수엑스포의 주제를 표현한 것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이번 포스터는 총 5000부가 제작됐으며, 공항, 지하철, 여객터미널 등 공공장소와 박람회 공식 후원사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영업점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여수엑스포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진행된다.
엑스포에는 세계 최초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참가국이 전시하는 국제관 등 20여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1일 90여회(총 8000여회)의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