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육료 결제한다

2012-01-10 12:0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스마트폰용 아이사랑보육포털 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했다고 10일 발혔다.

아이사랑보육포털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를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앱에는 △부모 대상 육아상담 △어린이집의 가정통신문·공지사항 △육아 정보와 육아 관련 교육·행사 일정 안내 등이 담겨있다.

보육료 결제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자동응답시스템(ARS)를 이용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육료를 결제할 수 있다.

보육 교직원을 위한 △자격·경력 확인 △인력뱅크를 통한 구인·구직 정보 △교사상담 등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이사랑보육포털 앱으로 보육료 결제가 가능해져 부모의 편의성을 높아지고, 영·유아 보육 정보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