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올해 수도권 6곳서 4300여가구 분양

2012-01-10 10:39
응암3구역·신정2-2구역 등 도시정비사업 5곳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동부건설이 올해 수도권에서만 총 4300여가구 아파트와 주상복합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10일 동부건설의 올해 주택 분양계획에 따르면 서울과 김포, 남양주에서 총 4371가구 분양이 예정됐다.

이중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5곳이며, 김포에서 신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첫 스타트를 끊는 곳은 5월에 예정된 응암3구역 재개발 분양 아파트다. 총 35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110가구다.

이어 6월에는 김포 풍무2지구 2블록에서 2571가구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동부건설의 올해 유일한 신규 사업장이다.

하반기에는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신사 센트레빌이 선보인다. 총 가구수는 337가구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미정이다.

10월에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서울 중구 순화 제1-1구역에서 296가구 중 24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12월에는 남양주시 도농동에서 도농센트레빌 465가구(일반분양 미정)를 분양하고, 서울에서는 양천구 신정2-2구역을 재개발한 352가구 중 12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