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가바나(D&G) 추악한 악덕기업
2012-01-09 17:55
건물 사진촬영 금지 홍콩주민 1000여 명 시위
(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명품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홍콩지점이 홍콩인에게 건물 주변에서 사진촬영을 못하도록 함에 따라 흥분한 홍콩시민들이 집단 시위를 벌이고 나섰다.
지난 8일 1000여 명 홍콩시민들은 침사추이(尖沙咀) 광둥(廣東)로에 위치한 돌체앤가바나 지점에 모여 중국 대륙시관광객들에게는 사진촬영을 허락하면서 홍콩인들에게는 촬영을 금지 한것에 대해 항의 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돌체앤가바나측은 홍콩인에 대한 차별대우를 강력히 부정했지만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피할수 없게 됐다. 화가난 일부 홍콩 주민들은 돌체앤가바나가 쓰레기 같은 기업이라는 표어를 들어보이며 시위를 벌였다.
[사진출처: 평황왕(鳳凰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