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풀무원 전사도입 계약

2012-01-09 17:59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대표(오른쪽)가 풀무원홀딩스 한윤우 사장에게 한컴오피스 정품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한글과컴퓨터는 풀무원 홀딩스와 ‘한컴오피스 2010 SE’ 전사 공급 계약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컴오피스의 편의성 및 업무 생산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성사됐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한컴은 풀무원 전사적 자원관리(ERP)에 한컴오피스 연동 작업을 본격화하고 1분기까지 풀무원 전사 및 계열사에 걸쳐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오피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컴오피스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인강사가 풀무원을 직접 방문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컴은 앞으로도 국산 오피스 SW 도입으로 확대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으로 한컴오피스의 강화된 호환성 및 제품 기술력의 강점을 살리고 기업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오피스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혜택을 늘려 갈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업체 표준 오피스로 한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컴은 기업체에 합리적인 오피스 SW를 공급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파트너 지원 정책을 적극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