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누적 판매대수 2만대 돌파
2012-01-09 12:50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볼보코리아는 국내에서의 누적 판매대수가 2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누적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1988년 국내 진출 이후 23년 만이다.
볼보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인 1998년 3월에 본격적인 직판체제를 구축했다. 1999년에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 S80을 국내에 도입하고, 스포츠 세단 S60과 4륜구동 XC70 등을 론칭했다.
2003년에는 볼보 최초의 SUV인 XC90을 출시하고, 2009년 스스로 멈추는 SUV XC60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풀 체인지된 S60과 새로운 에스테이트 V60을 내놨다.
볼보코리아는 올해부터 ‘Designed Around You’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더해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볼보만의 철학을 새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
김철호 볼보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볼보자동차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볼보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