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대졸 신입사원 단체헌혈 실시

2012-01-09 11:16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졸 신입사원들이 단체로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졸 신입사원들이 9일과 10일 이틀 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인재개발원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에는 신입사원 159명이 참가한다. 헌혈증서는 소아암과 혈액암 등으로 투병중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맺고, 격년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해왔다. 2006년부터는 매년 그룹차원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헌혈을 통해 모은 증서는 1만1234장에 이른다.

한편,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입문프로그램에 헌혈관련 교육과 단체헌혈을 포함시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