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성서 트럭끼리 충돌 2명 사망

2012-01-05 18:23
고성서 트럭끼리 충돌 2명 사망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고성에서 트럭끼리 충돌해 2명이 숨졌다.

5일 오후 4시15분 경남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 전포마을 입구 사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1t 트럭이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덤프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을 몰던 마암면사무소 박모(55) 부면장과 옆에 타고 있던 고성군의회 정모(60) 의원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두 사람은 이 지역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하고 돌아가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덤프 트럭 운전자 심모(54)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