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가치 공립대는 노스캐롤라이나大
2012-01-05 17:02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노스캐롤라이나대(UNC)가 미국에서 가장 알찬 공립대학임을 재확인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있는 UNC는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인 키플링어가 발표한 2012년도 최고 가치(Best value) 공립대학 랭킹에서 1위에 올라 11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마이클 조던을 배출한 대학농구 최고의 명문이기도 한 UNC는 의학과 간호학, 약학 등 의과 계열을 비롯해 경영학과 사회학, 도서관학과가 미국 내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UNC에 이어 플로리다대, 버지니아대, 윌리엄 앤드 메리 칼리지, 플로리다 뉴칼리지, 조지아대 순으로 학비 등 투자 비용에 비해 입학성적과 장학금, 졸업 후 학자금 부담률 등 교육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에 이어 UC(캘리포니아주립) 버클리, 메릴랜드대, UCLA, UC샌디에이고가 10위 안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