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캐서린 왕자비, 활동반경 넓혀…왕가 역할 톡톡

2012-01-05 16:29
英 캐서린 왕자비, 활동반경 넓혀…왕가 역할 톡톡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국 윌리엄 왕자 부인 캐서린 왕자비가 활동 반경을 넓혔다.


5일 관계자에 따르면 캐서린 왕자비가 각종 자선 재단의 후원자가 되면서 지난해 4월 혼인으로 왕실에 들어온 지 1년도 안돼 왕가에서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9일 30세 생일을 맞는 캐서린왕자비는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과 마약중독자를 위한 자선 단체 ‘액션 온 어딕션’ 후원자에 이어 ‘이스트 앵글리아 아동구호소’와 미술재단 ‘더 아트 룸’의 왕실후원자가 됐다.


캐서린은 또 영국 스카우트협회의 지원자로 활동하면서 개인자격으로 이 단체의 활동에 참가한다.


캐서린 왕자비는 특히 윌리엄 왕자가 영국 공군 조종사로 배치돼있는 북웨일스지역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활동을 지원하고있는 세인트제임스궁은 캐서린왕자비가 후원자가 된 단체들을 곧 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