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매케인 "롬니, 대통령 만들겠다"

2012-01-05 16:30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은 4일(현지시간)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차기 공화당 대선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표심이 밋 롬니에 크게 기울어질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2008년 대선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매케인은 공화당의 다음 대선후보 경선이 열릴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롬니 선거캠프 행사에 참석, 롬니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매케인은 “내가 여기에 온 것은 단 하나의 이유 때문”이라면서 “롬니를 다음 미 합중국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