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새 내린 눈에 도로 곳곳 얼어… 군산 9.5cm
2012-01-05 16:41
전북 밤새 내린 눈에 도로 곳곳 얼어… 군산 9.5cm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전북 지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현재 군산 9.5㎝를 비롯해 전주와 남원이 각각 5.0㎝, 고창 3.0㎝ 등의 눈이 쌓였다.
또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빙판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눈이 내리자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오전 3시부터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시설하우스나 축산 농가 등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눈 쓸어내리기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