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런앤히트' 150만 돌파… 래더리그로 탄력

2012-01-05 16:47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 한게임은 스마트폰 야구게임 ‘런앤히트’가 다운로드 수 15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통합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에 이어 약 한달만에 이뤄낸 수치다.

한게임은 이용자들이 등록한 게임 데이터로 네트워크 대전을 할 수 있는 ‘래더리그(PVP모드)’를 곧 선보일 계획이어서 상승세를 받을 전망이다.

래더리그는 경기 승패에 따라 총 14개의 등급과 랭킹이 부여되며 일정 경기 수 승리마다 골든볼과 블루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게임 진행 방식은 자동매칭과 특정 상위 랭커와의 선택 매칭, 회원번호로 친구 매칭 등 다양한 방식 중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채유라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선수들의 실명과 사진, 경기기록을 도입해 사실성을 극대화 한 점이 주요 인기 요인”이라며 “2011년 선수 로스터 업데이트에 이어 최근에는 일구회 소속 선수들의 라이선스도 추가해 전설의 선수들을 선보이는 등 ‘손 안의 진짜 야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