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명성교회 새성전 준공
2012-01-01 10:40
![]() |
명성교회 새성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희건설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명성교회의 새로운 성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337-1번지 건립된 명성교회 새성전은 2009년 9월에 착공하여 27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대지면적 5065㎡, 연면적 2만6540㎡로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다.
지하 4층에서 지상 1층까지는 철근콘크리트(포스텐션닝)구조며, 지상 2층~지상 5층에는 철골조 구조로 개폐형 천정기능을 갖춘 7200석 대예배실과 1600석의 소예배실 2개가 위치한다. 본당은 길이 100m, 폭 46.5m로 중심부에 강단이 있다. 출입문은 14개며, 로비 폭을 5m로 축소시켜 예배당 진출입 시간을 최소화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세계화에 발맞춘 명품 건축물로 기록되어 새로운 교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건립했다"며 "최선을 다해 시공한 만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편안함과 영적 감화를 주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