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정보> 신당역 초역세권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분양

2011-12-27 18:36
청계천 조망 가능… 인근 왕십리뉴타운 개발 기대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후면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 중구 흥인동에서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 295가구가 분양 중이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6층~지상 38층 총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92~273㎡ 295가구, 오피스텔 32~84㎡ 332실과 상가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청계천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바로 연결된다. 2호선 왕십리역과 1호선 동묘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도 멀지 않으며. 내년 10월 분당선 왕십리~선릉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개선된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북강변로, 올림픽대로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는 공사 중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가 위치했고, 국립의료원, 충무아트홀 등도 가깝다. 특히 주변 왕십리 뉴타운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함께 주거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내부에는 26층에 두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를 설치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라운지 등이 설치된다. 아파트 방문손님을 위한 방문객 전용 게스트하우스와 컨퍼런스룸, 비지니스룸, 파티룸, 북카페 등도 들어선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기존의 아파트 커뮤니티의 사례분석을 통한 가장 사용빈도수가 많은 시설만을 계획해 실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지 일부 가구는 평면의 일부를 나눠 독립적인 동거를 할 수 있는 분리형 옵션의 특화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열효율이 높은 친환경보일러가 설치돼 가스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내부난방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삼중유리 시스템창호, 태양열을 활용한 급탕 시설, 외단열공법 등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중공업이 시공을 맡았다. 입주는 2014년 12월 31일 예정이다.(1577-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