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개별주택가격 특정조사 착수

2011-12-27 14: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개별주택가격 특정조사에 착수한다.

시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과 실거래가격 검증 등 각종 공적 업무의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201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다가구 등 총 3,086호의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내년도 1월 20일까지 토지의 이용 상황과 건물구조, 용도, 용도지역, 건물경과연수 등 주택가격을 형성하는 중요항목을 현지조사 한다.

조사대상은 국세 또는 지방세의 부과대상주택 관계법령에 의해 주택가격의 산정 등에 개별주택가격을 적용하도록 규정돼 있는 주택·시장이며, 관계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로 한 주택이다.

개별주택특성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 30일부터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처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