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허벌라이프, 5년 연속 성탄절 자원봉사

2011-12-27 13:34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노숙자·독거노인 등 약 2,500여명의 무료 급식 대상자들을 위한 '다일공동체 2011 거리성탄축하예배'의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허벌라이프는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허벌라이프 장재훈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 20여명은 노숙자와 독거어르신들에게 방한복·생수·도시락 등을 기증하고, 방한복 마련을 위한 기부금 365만원을 전달했다.

'다일공동체 2011 거리성탄축하예배'는 서울시 동대문구 신답초등학교 앞에서 무료급식대상자 2,50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비롯하여, 박원순 서울시장, 민동석 외교통상부 차관, 손숙 전 환경부 장관, 평화재단 이사 법륜스님, 연극배우 박정자씨,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은 "허벌라이프 임직원들이 매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해 기쁘다"며 "새해에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