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차티스는 외국계 보험사 중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 중심 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차티스는 지난 2009년 처음 CCM 인증을 획득한 지 2년여 만에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CCM은 한국소비자원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인증하는 제도다.

CCM 평가위원회는 스티븐 바넷(Steven Barnett) 차티스 사장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과 소비자 불만 방지 의지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바넷 사장은 “CCM 재인증 획득은 신속하고 자율적인 소비자 불만관리시스템을 통해 민원을 감소시키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