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SW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지원사업
2011-12-19 11:59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를 통해 국내 10개 소프트웨어(SW) 기업에 대한 2차 벤더 브리핑(Vendor Briefing)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벤더 브리핑은 지식경제부의 2011년 소프트웨어 육성대책의 일환인 'SW수출경쟁력 확보 및 해외진출을 위한 SW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지원사업'에 포함된 프로그램 중 일부이다.
각 기업들은 자사의 사업 전략,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가트너 애널리스트에게 제공하고 소개한다. 기업 자체의 대외 인지도 및 해외 마케팅 접근성 등에 대한 객관적인 확인을 받고 있다.
또 각 기업의 개별 역량에 따라 가트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프로그램인 벤더 트레이닝(Vendor Training) 커스텀 뉴스레터(Custom Newsletter) 커스텀 멀티미디어(Custom Multimedia) 등을 지원 받고 있다.
벤더 트레이닝 역시 5개 기업에게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0월에 진행된 1차 트레이닝에는 글로벌 및 각 국가별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 참여 기업의 제품군이 속해 있는 보안 시장 현황 등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2차 벤더 트레이닝은 11월에 열렸다. 기업이 서비스하고 있는 기술의 성숙도, 사용자들의 기술의 관심도 등 기술(Technology) 중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