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친환경오디 시음회에 관광객 수백여명 몰려

2011-12-12 16:41

양수역 광장에서 열린 친환경오디 시음회에서 자전거족들이 오디 제품을 시음하고 있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0일 중앙선 양수역 광장에서 ‘양평 친환경오디 시음회’를 열었다.

이날 시음회에는 최근 개통된 남한강 자전거길을 찾은 자전거족은 물론 가족과 연인 등 수백여명이 참가했다.

시음회에서는 오디발효액과 오디잼, 뽕잎환 등 기존 친환경오디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 ‘내몸엔 빨효뽕잎액(350㎖)’이 선보여 시음회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지난 8월 양평역을 시작으로 한강유람선, 용문산관광지, 고속터미널 등 관내·외에서 시음회를 진행, 친환경오디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013년까지 친환경오디를 위한 사업역량 강화와 기반구축,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의 양평유기농오디사업단(☎031-771-7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