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올해 협력사 임직원 6600명 교육 지원"

2011-12-12 09:0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회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들어 협력사 임직원 6653명을 교육했다고 12일 전했다.

홈플러스는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각 분야에서 유능한 리더로 양성하고 더불어 협력업체 발전도 이끌어 동반성장을 실천코자 올해 8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지난 4개월 동안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5929명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프로그램 167명 △에코 드라이빙 교육 149명 △마케팅 업무능력 강화 프로그램 53명 △홈플러스 온라인교육(e-Learning) 프로그램 협력회사 직원·가족 315명 등 모두 6613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달 12~14일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협력사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2박3일 동안 ‘기업경영 리더십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석철진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경영체계 구축하기 △CEO의 리더십 △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아티언스(Artience) 매니지먼트를 강의한다. 이어 지휘자 임한귀 교수가 △음악을 통한 소통 리더십 △홈플러스 상품부문 임원 및 팀장과 함께 하는 동반성장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경영 리더십 워크샵’에는 왕효석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와 이봉효 홈플러스 동반성장본부장도 참석한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세계 14개국 다양한 문화를 기업 경영에 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접점 및 심리 분석을 통한 감성 응대법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달인 아카데미’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축산 전용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한 ‘수·축산 명장 아카데미’ △‘스마트 모바일 스쿨’ △감성을 접목한 양뇌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홈플러스만의 고급 교육과정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승한 회장은 “협력회사와 동반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