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칠원지점' 개점

2011-12-08 16:5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함안군 칠원면 구성리(580번지)에 칠원지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중심영업점인 칠원지점은 전용면적 302m²(92평) 규모로 자동화기기(CD/ATM)가 구비된 365코너, PB룸과 상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영업점에는 관계형금융 전문인력인 CMO 1명을 비롯해 다년간 금융업무를 수행한 여수신전문가 5명이 근무한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개점식에는 함안군 하성식 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이성용 의원, 함안군의회 김석만 의장, 함안상공회의소 신용운 수석부회장, 함안산업단지 이환일 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칠원지점 개점식에는 참석한 내외빈이 개점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특히 이날 축화화한 대신 받은 '사랑의 쌀(10kg, 150포대)'은 칠원면·칠서면·칠북면에 각각 50포대씩 전달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제공된다.

개점사를 통해 오동경 지점장은 “칠원·칠서·칠북 삼칠지역에 입주한 800여개 중소기업과 지역민의 금융편의를 위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역 3번째 영업점인 함안지역 개점으로 경남은행의 영업점 수는 155개로 늘었다.